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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4대 희극 중 하나인 <로미오와 줄리엣> 리뷰 수상

by 영화 리뷰하다 2025.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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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리뷰입니다

 

 

셰익스피어 4대 희극 중 하나

영국의 셰익스피어 4대 희극이 있다. 베니스의 상인, 로미오와 줄리엣, 한여름밤의 꿈, 당신이 좋으실 대로  모두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이다. 로미오와 줄리엣 이야기를 살펴보면 두 가문의 앙숙이 만나 로미오와 줄리엣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는 것 같은데 왜 희극에 들어가는지 궁금했다. 용서받을 자 있고, 벌 받을자 있을 것이오 라는 대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용서를 받는 자= 구원 및 구제를 받는 자이며 벌 받을 자와 명백하게 구분되어 있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신학적인 측면에서 구원받는 자에 속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이는 비극이 아닌 희극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혹은 비극화된 희극이라는 표현도 있는데 주인공들이 겪는 표면의 내용만 볼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사랑에 대한 순수성이라는 점을 발견하고 아름다운 스토리로 미화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현실에서는 둘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로미오가 줄리엣이 죽은 줄 알고 독약을 마시고 죽게 되고 꺠어난 줄리엣이 이 모습을 보고 자결하여 로미오가 가는 곳에 줄리엣이 따라갔으니 둘이 함께 했다고 할 수 있겠다. 절절하고도 슬픈 사랑이야기이면서 사랑에 대한 순수성과 예찬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작품이었다.

 

 

리뷰

이탈리아 베로나 공국에 명성높은 두 가문이 존재한다. 몬테규 가문과 캐퓰렛 가문이 바로 그것인데 두 가문에 멋진 청년과 아름다운 여인이 태어나게 된다. 두 가문은 거리에서만 마주쳐도 으르렁거리는 서로 앙숙인 사이인데 사랑에 빠져서는 안 될 두 사람이 파티장에서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영화를 볼 때가 초등학생이었는데 어릴 때 보았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외모가 커다란 감동으로 다가온다. 정말 너무 잘생기고 멋있다는 생각에 영화에 초초집중 할 수 있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로미오)와 클레어 데인즈(줄리엣)의 합이 너무 좋았고 특히 어항씬에서의 두 사람이 첫눈에 반한 장면은 설렘과 묘한 감정이 오가는 느낌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서로에게 한눈에 반해 부모님 몰래 결혼식을 올리고 이 결혼이 두 가문의 화해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생각했던 대로 되지 않는다. 싸움에 휘말린 줄리엣의 사촌 티볼트가 로미오에 의해 죽게 되고 로미오는 베로나에서 추방당하게 된다. 줄리엣은 그녀를 좋은 가문에 강제로 결혼시키려는 부모를 피해 수면제를 먹고 죽은 것처럼 가장하는데 타이밍이 너무 안타깝게 어긋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48시간 동안 수면제를 먹고 잠든 상태였던 줄리엣이었는데 로미오는 이 모습을 보고 진짜로 줄리엣이 죽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도 줄리엣을 따라 독약을 먹고 죽게 되는데 이후에 줄리엣이 깨어난 다음에 이 상황을 알고는 자신도 자결하여 로미오의 뒤를 따르게 된다. 너무나 가슴 아프고 절절한 사랑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이사실을 알게 된 두 부모님과 양가 사람들은 이 모습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서로의 소중한 것을 잃게 되었을 때 비로소 그 존재가 얼마나 소중했었는지 알게 되는 타이밍이 아닌가 싶다.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더욱 애틋하고 아련한 로미오와 줄리엣 우리나라의 나이로 중 고등학생일 때 이런 일을 겪고 사랑에 빠진 것인데 너무 안타까운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수상

네이버평점 8.34로 꽤 호평이 높은 작품이다. 평가를 보면 거의 긍정적인 평가가 많다. 고전이지만 풋풋하고 설레이는 느낌을 잘 표현했고 재개봉해서 사람들의 마음에 더욱 울림을 주었던 작품이다. 러닝타임 120분으로 2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게 흡입해서 보았던 영화이다. 51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데이비드 린상, 각색상, 프로덕션디자인상, 앤서니아스퀴스상), 18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여우주연상), 6회 MTV 영화제(최고의 여자배우상) 등을 수상하였다. 로미오와 줄리엣(1996년 작품) 말고도 이전에 올리비아가 등장한 1968년도 영화가 있다. 올리비아 핫세가 나오는 정말 인상적인 작품인데 그 작품 역시 고전미와 동시에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느낄 수 있어서 꼭 보기를 추천한다. 역시 클래식은 영원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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