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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게는 12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 <명량> 후기 줄거리 평점

by 영화 리뷰하다 2025.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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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량 리뷰입니다

 

 

후기

때는 1597 조선이 일본에게 침략당하고 힘든 시기를 겪은 지 임진왜란 6년이 되는 때, 오랜 전쟁으로 국세가 흔들릴 위기에 있는 조선을 구할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명량이다. 우리나라는 외세의 침략이 정말 빈번했던 나라인데 이때마다 흔들리지 않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수많은 분들이 목숨을 걸고 싸우고 투쟁하였다. 그중에 한 분으로 우리나라를 지킨 훌륭한 분들 중 한 분인 이순신 장군님의 이야기이다. 이전에 최종병기활이라는 영화를 지휘감독하셨던 김한민 감독님이 다시 한번 마이크로폰을 잡아 애국심과 국가에 대한 마음을 고취시켰던 영화가 아닐까 싶다. 영화에서 말도 안 되는 12척의 배로 적군 330척을 무찌른 이순신 장군님의 이야기를 보며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순신장군님의 대사 중에 그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만 있다면이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오늘날의 나에게도 크게 와닿았던 부분이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어려움과 고난을 만날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이순신장군님의 마인드와 헤쳐나가는 용기를 본받고 나도 꺾이지 않는 마음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대사를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나는 것 같다 현실을 살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과 고난이 닥칠 때가 있지만 그럴 때마다 우리 선조들의 끝까지 항쟁했던 투지와 끈기를 보며 다시금 용기를 얻고 힘들 내는 것 같다 아이러니하게도 영화 초반에 고문받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이때 임금이 선조 임금님이다. 이 당시 이순신의 세력이 두려운 나머지 전라도로 유배를 보내고 고문을 시키는데 그러던 도중 나라가 너무 위태해지니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하였다. 나라로부터 힘든 시간을 겪은 이순신 장군임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나라를 위해 싸우러 나가는 그 투지와 애국심은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굳센 의지를 지니신 분인 것 같다.

 

 

 

줄거리

1597 정유재란 일본의 침략을 받은 조선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나라를 지키기위한 투쟁이 계속된다 백의종군 이순신은 다시 삼도수군통제사에 재임명되고 진도 벽파진에 진을 치고 330척의 왜군과 투항할 준비를 한다. 이순신은 물살이 센 울돌목에서 조류의 이점을 이용해적을 기다렸다가 화포를 이용해 최대한 많은 왜선을 격참 시켰다. 이때 당시 이순신은 선조임금의 고문으로 몸은 엉망이고 힘든 시간이었을 텐데도 불구하고 나라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다시 싸움에 나선다. 임금은 숫자가 너무 적으니 수군을 해체하여 육군에 합류하라는 교지를 내린다. 그리고 아들 이 회 역시 아버지를 설득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순신은 백성들을 지키기 위한 마음으로 바다를 내어주는 것은 조선을 버리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나라가 위기에 빠지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나라를 지켜내고자 했던 이순신장군님의 불굴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순간이었다. 이순신은 인간이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의 극한을 다 보여준 인물이며 나라와 임금으로부터 버림을 받았고 원균의 모함으로 억울하게 파직되어 옥살이를 했으며 군대가 궤멸되어 어머니와 막내아들을 잃는 등 절망적이고 어려운 순간의 연속이었지만 이에 굴복하지 않은 나라를 구한 영웅이다.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전쟁을 승리로 이끈 분이기에 후대의 조선후기 효종 숙종 정조도 이순신을 매우 존경했다고 한다. 한산도대첩명량해전 노량해전 등등 싸우는 전투마다 승리를 이끌었던 이순신 장군은 마지막 노량해전에서 최후의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영화는 명량해전의 울돌목 지리적 특성을 이용한 전략과 이순신장군의 전술과 투지를 다루고 있어 볼 때마다 고난과 역경에도 포기하지 않는 자세를 본받게 한다.

 

 

평점

러닝타임 128분 영화가 이어지는 동안 긴장감과 급박함을 감출 수가없는데 그래도 결국엔 승리로 이끌어주셔서 이순신장군님께 감사했고 영웅이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 20회 춘사영화상(기술상), 10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최고의 작품상, 최고의 남자배우상), 35회 청룡영화상(감독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 51회 대종상 영화제(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기술상, 기획상) 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남우주연상, 미술상), 23회 부일영화상(최우수 작품상, 촬영상 , 미술/기술상) 등 많은 수상을 한 작품이다. 우리나라가 위험에 처했을 때 화포로 적을 물리치는 장면을 볼 때 소름이고 통쾌함이 느껴지는 부분이 등장한다. 힘든 상황에서도 꿋꿋이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영웅 이순신장군 오늘의 이 영화를 볼 수 있음에 참 감사하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꼭 한번 봐야 할 명작 명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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