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개
지난 리뷰에 이어 오늘은 아바타 2 물의 길을 리뷰해보고자 한다. 영상미가 압도적으로 뛰어나고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 역시탄탄해서 그야말로 영화볼맛나는 명작 of 명작이 아닐까 싶다. 아바타는 제임스카메론감독이 어머니로부터 꿈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 스토리가 머릿속에 그려지고 그것이 실제로 세상에 태어난 작품이다. 작은 영감 하나가 세상을 매료시키는 멋진 이야기로 탄생한 것 말이다. 그리고 아바타 2에는 정말 좋아하는 배우인 케이트 윈슬렛도 참여해서 더욱 인상적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다. 물에서 촬영하는 장면이 많다 보니 아무래도 잠수를 직접 해야 하고 오래 잠수를 해야 하는 씬도 많았을 텐데 케이트윈슬렛이 7분 15초라는 기록으로 이전의 톰크루즈 기록인 6분 30초 기록을 깼다고 뉴스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영화와 배역을 위해 정말 많은 노력과 열정을 아끼지 않은 배우들에게 큰 박수와 찬사를 보내고 싶다. 케이트 윈슬렛은 물의 부족 족장 와이프로 나온다. 이외에도 1탄에서 네이티리 역을 맡은 조 샐다나의 연기도 더욱 돋보였다. 대사 중에 우리 가족을 보호해야 한다는 말을 했을 때는 그 목소리에 절절함과 간절함이 담겨있어서 더욱 극에 몰입하면서 보게 되었다. 그리고 대망의 주인공 제이크설리역의 샘워싱턴 역시 1탄보다 한층 더 성숙해지고 멋진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아내인 네이티리와 아이들과 한 가족들 이루며 단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쿼리치역의 스티븐 랭도 아바타의 모습으로 재탄생해 새로움을 주었는데 자연물을 자유자재로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마법을 펼치는 키리와 사람의 모습을 한 클리프 커티스 역할도 인상적이었다. 아바타는 5 시리즈까지 제작이 예정되어 있는데 2024년 아바타 3, 2026년 아바타 4, 2028년 아바타 5로 연속적인 아바타 시리즈를 관람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었다.
평점
네이버평점 8.82로 영상미와 연출이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고있는 모습이다 화면으로는 다담을 수 없어서 극장에 가서 꼭 보기를 추천드린다. 뛰어난 영상미와 사운드 연출 등등이 사람의 마음을 이끌고 스토리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다. 인간과 자연은 서로 파괴하고 대립해야 할 존재가 아니라 서로 이해하고 공존해야 할 존재임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것 같다. 주인공인 제이크설리 가족은 더 이상 숲에서 지낼 수 없는 상황에 맞닥뜨리고 새로운 터전을 찾아 물부족이 있는 곳까지 이동하게 된다. 물부족에게 꼬리가 가늘고 수영이나 할 수 있겠냐고 비아냥거림을 들어야 하는 상황에서도 생존을 위한 선택으로 물부족에서의 생활을 이어나간다. 처음에는 까칠했지만 물부족 사람들도 이들을 잘 돌봐준다. 그런데 제이크의 두 아들 중 둘쨰아들이 자존심 대결로 물부족아이들과 갈등을 빚게 되고 바다 먼 곳까지 혼자 동떨어져 나가게 된다 큰 위기를 겪은 둘쨰아들 로아크는 바다의 툴쿤으로부터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엄청 커다란 사이즈의 툴쿤은 바다에 있는 고래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영화 중후반에 인간의 탐욕으로 툴쿤이 무자비하게 사냥당한다. 인간의 노화를 늦춰주는 툴킨의 암리타를 채취하기 위해 툴킨의 양쪽 지느러미에 부포를 쏴서 바다 위로 떠오르게 한다. 그리고 무차별하게 사냥하고 인간의 탐욕을 채운다. 툴킨의 형제인 물부족은 상심하게 되고 다 같이 힘을 보아 인간들에 대항하려고 한다. 계속되는 싸움으로 지칠 법도 한데 절대 포기하지 않는 제이크설리와 가족들. 제이크설리 역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투항한다. 쿼리치 대령의 아들로 나오는 스파이더 역시 한몫하는 역할로 나오는데 마지막에 죽을뻔한 쿼리치대령을 살려두고 나온다. 아바타 1,2에 등장하는 I SEE YOU 나는 당신을 봅니다 라는 문구가 참 마음에 든다. 나는 당신을 봅니다 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데 인위적인 가공물이 아닌 마음으로 진심으로 당신을 본다는 느낌이 들어서 영화전반을 관통하는 느낌의 문구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토리도 영상미도 화려하고 수려하여 꼭 봐야 하는 인생영화가 아닐 수 없다.
수상내역
2022년도 연말을 뜨겁게 달군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했다. 박스오피스 4위 네이버평점 8.82 누적관객수 1074만 명을 돌파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2가 극장가를 찾아왔다. 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시각효과상), 48회 LA 비평가 협회상(미술상) 등을 수상한 아바타2 물의 길. 너무 멋진 작품이고 두고두고 곱씹어 보아도 명작이고 대작이라는 느낌이 절로든다. 영화관에서 봤지만 한 번만으로는 그 묘미를 절대 다 알 수 없을 듯하다. 집에서 보고 또 보고 감상하고 싶은 오래 함께하고 싶은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