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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극장에서 두번본 후기, 스토리 평점

by 영화 리뷰하다 2025.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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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 리뷰입니다

 

극장에서 두 번 본 후기

 

내가 극장에서 영화를 두 번 본적이 딱 한번 있었는데 그게 바로 암살이었다. 애국심이 물밀듯이 차오르고 어떻게 해서든 나라를 지키겠다고 다짐하는 극 중 인물을 보면서 눈물도 흘리고 공감도 했던 작품이다. 1910년~1945년까지 대한민국은 일제의 침략을 받고 식민지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한 암울한 상황 속에서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애국선열분들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이다. 극의 내용은 1933년 친일파 암살작전. 평소에도 정말 좋아했던 배우 전지현이 중심인물로 나왔고 쌍둥이 자매로 등장하는데(1인 2역) 우아하고 기품 있으면서도 어쩜 그리 상반된 역할을 잘 소화해 내는지 모르겠다. 상대역으로 나왔던 배우 하정우 역시 하와이 피스톨이라는 별명을 지닌 청부업자이지만 대한민국의 조국독립을 위해 열심히 싸우는 인물이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눈물이 계속 주르륵 흘러내렸고 감동하고 또 감동해서 극장을 두 번 갔었던 나의 영화 암살. 아직까지도 암살의 장면들이 생생하게 떠오르고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게 한다. 그 당시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웠던 수많은 분들의 희생과 노력이 아니었다면 오늘날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을까?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것처럼 오늘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게 되는 영화이다. 곧 3월이 다가오고 3월 1일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뜨거운 함성 3월이 다가오고 있다. 늘 감사하며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해야겠다

 

 

 

스토리

 

1933년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일본에 대항해 싸울 독립투사 3명을 작전투입한다. 한국독립군 저격수 안옥윤을 필두로 신흥무관학교 출신 속사포, 폭탄 전문가 황덕삼이 그 주인공이다. 한국사 공부를 하면서 김원봉에 대해 배웠는데 우리나라를 지키기위해 열심히 싸우신 분 중 한 명이다 또한 훌륭하신 김구선생님도 나오는 영화인데 이분들의 지휘하에 일본을 처단할 암살 조직이 편성된다. 안옥윤(전지현)은 그 누구보다도 용맹하고 싸움에 능했으며 총을 맞추는 데 있어서도 백발백중이었다. 그리고 여자 독립투사라는 점이 정말 마음에 와닿았다. 남성 중심사회인 우리나라에서 여자 중심의 사건으로 포커스가 이동되는 전개가 매력적이었고 여성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영화가 아니었다 싶다. 또한 하와이피스톨로 나오는 하정우는 전지현과 어느 카페에서 부부의 모습으로 나오는데 말없이 눈빛만 봐도 통하는 느낌으로 따듯한 목도리를 건네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에 안옥윤은 하와이피스톨이 건네준 목도리를 하고 일제에 대항하는 것으로 애틋한 두 사람의 관계가 극을 더욱 몰입하게 하였다. 처음에는 대한민국의 편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경무국대장으로 행세하는 염석진(이정재). 이후에는 변절하여 일본의 편에 서게 되는 친일파가 된다. 안옥윤의 아버지가 친일파이고 염석진과 손을 잡고 대한민국 독립투사를 죽이라고 의뢰까지 한다. 염석진은 마지막에 무죄로 풀려나게 되지만 안옥윤의 마지막 임무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16년 전 임무 지금 수행합니다" 이로써 변절자 염석진은 죽게 되고 안옥윤과 동료들은 서서히 클로징 되며 영화가 마무리된다.

 

 

 

평점

 

러닝타임139분 네이버평점 9를 기록하는 어메이징 한 영화이다. 최동훈 감독님이 마이크로폰을 잡았고 천만관객 한국영화로도 손꼽힌다. 52회 백상예술대상(영화작품상) , 21회 춘사영화상(최우수감독상, 남우조연상), 11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최고의 여자배우상), 36회 청룡영화상(최우수작품상, 기술상), 52회 대종상 영화제(여우주연상), 3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촬영상, 기술상, 영평 10선), 24회 부일영화상(남우주연상, 미술/기술상) 등등 수많은 상을 거머쥔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자리매김하고 있는 영화 암살이다. 극의 스토리와 전개도 몰입도를 가중시키고 영화의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한다 특히 안옥윤이 몰래 자신의 아버지집에 잠입해 연기를 할 때는 정말 소름 돋고 들킬까 봐 조마조마했던 기억이 있다. 가끔 티브이에서도 암살 영화가 나오는데 볼 때마다 재미있고 가족들과 같이 보기에도 괜찮은 영화이다. 대한민국에 열렬히 싸웠던 독립투사분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우리가 있을 수 있다는 점.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애국심이 생기고 마음이 뜨거워지는 영화를 보며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고 발전하길 기도하고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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