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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영화 <타이타닉> 영화소개 등장인물 감상

by 영화 리뷰하다 2025.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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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이타닉 리뷰입니다

 

 

영화소개

제임스카메론 감독의 작품 타이타닉이 2023.2.8일 재개봉했다. 관객수 590만(추정), 네이버 평범 9.89, 박스오피스 누적 3위 타이타닉 영화는 볼 때마다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장면들이 연속으로 기억에 남는다. 타이타닉은 침몰된 타이타닉호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가 제작되었는데 타이타닉호에 탄 젊은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1912년 영국에서 출발한 타이타닉 호는 미국으로 가던 도중 배가 빙하에 부딪혀 침몰하게 되고 수많은 사상자를 내게 된다. 2200여 명의 승객 중  생존자는 단지 700여 명으로 너무나 안타까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영화에는 수많은 명언이 등장하는데 레오나르도가 로즈에게 쪽지를 건네고 시계탑 앞에서 만나기로 한 장면을 소개한다. 레오나르도는 순간을 소중히라는 말을 남기는데...  Make each day count라는 말이 가슴에 와닿는다. 이 뜻은 매 순간을 소중하게 보낸다는 뜻이다. 타이타닉 영화를 보면서 소중한 우리의 일상과 인생을 돌아보게 되고 다시금 곱씹어 보게 되었던 좋은 영화이다.

1998년 개봉 후 2008년 20주년 재개봉, 2023년 25주년 재개봉으로 극장가에서 다시 볼 수 있으니 봄이 다가오는 이 시점에 영화관에서 세계가 감동한 타이타닉의 서사를 다시 한번 느껴보면 좋을 듯하다.

 

등장인물

주인공 잭도슨 역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로즈 드윗 부가티 역의 케이트 윈슬렛 등등 수많은 사람이 영화에 등장한다. 잭도슨은 3류층의 화가로 배를 타기 직전 우연한 기회로 타이타닉 호 티켓을 따게 되고 배 갑판에서 로즈를 만나게 된다. 로즈는 아름답고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상류층이었지만 정해진 틀 안에서 살아가야 하는 그 삶에 지루함과 답답함을 느낀다.  어머니가 정해둔 사랑하지 않는 약혼자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런 생활에 싫증을 느낀 로즈는 배갑판에서 자살하려 하지만 잭으로부터 구조를 받게 되고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한 번도 겪어보지 않았던 자유분방한 영혼이 되어 3등석 승객이 있는 곳에서 잭과 춤도 추고 술도 마시며 사랑을 나누게 된다. 초반 줄거리는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에 포커스가 맞춰지고 후반에는 커다란 타이타닉 호가 빙하에 부딪히면서 배가 기울게 되고 생존자와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영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자신이 직접 사랑하는 사람을 선택하는 멋있는 인물 로즈라고 생각했다

영화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이 등장하는데 선장 갑부 가난한 노부부 어린아이들 등등이 나온다. 돈이 많은 사람이던 적은 사람이던 삶과 죽음의 경계아래 자신만의 방식을 선택하게 된다. 선장은 더 튼튼한 배를 만들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고, 음악가들은 생사가 오고 가는 순간까지 음악을 연주하며 감동을 선사한다. 사실 이때 너무 감동적인 부분이었다 모두들 배에서 하나둘씩 떠날 때에도 음악가들은 끝까지 남아서 자신의 악기와 연주를 함께한다. 좋아하는 찬송가인데 내 주를 가까이함은 그 음악이 너무 감동적이고 영화에서도 감명 깊게 다가오는 부분이었다. 또한 이러한 비극적인 상황 앞에서 어느 노부부는 침실에 그대로 잠이 든 채로 생을 마감하고 어느 아이들과 엄마는 서로 꼭 껴안은 채로 생을 마감하게 된다. 더 많은 사람을 살리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자살하는 선원도 있고 자신들의 배에 사람을 더 태우지 못하도록 이 상황을 그저 바라보는 상류층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이런 상황 가운데에서도 잭과 로즈는 헤어지지 못하고 다시 만나게 된다. 그리고 배에 가라앉을 때까지 함께하지만 결국 잭은 물속에 가라앉고 로즈만이 살아남는다. 

 

감상

30여 년 동안 수많은 영화를 봤고 영화관을 갔지만 그래도 마음속에 가장 1등으로 남아있는 명작, 타이타닉이다. 타이타닉을 혹자는 비극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비극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두 사람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속에서 로즈는 생명을 얻은듯한 활기를 되찾았고 잭 역시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게 되고 그 여자에게 자신의 몫 이상으로 잘 살아야 한다고 당부한다. 표면적으로 봤을 때는 너무나 슬프지만 오히려 그 안에는 삶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했다. 살아가는데 돈이 정말 중요하지만 돈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삶, 같이 꿈꾸는 삶이라고 생각한다. 영화 도입과 마지막에 잭과 로즈가 살아있는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의 환대를 받으며 배에 등장하는 씬이 있는데 어디에선가 둘이 다시 만나 못다 한 사랑을 이루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써 내려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195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도 볼 때마다 감동이고 눈물을 선사했던 내 인생의 명작 타이타닉. 아직 타이타닉을 보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그 감동을 꼭 다시 한번 느껴보기를 바란다. 인생영화 타이타닉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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