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킹 줄거리
영화 라이온킹은 이미 애니메이션으로도 익숙한 영화이다. 애니메이션에서도 자연의 섭리와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는데 2019년 실사판이 나온다고 해서 기대하고 봤던 기억이 있다. 프라이드랜드의 왕 무파사의 통치하에 평화로운 제국을 영위해 나가고 자연을 해치지 않고 순응하며 자연의 섭리에 맞춰 살아가려고 한다. 그리고 아들 심바가 태어난다. 심바는 무파사의 뒤를 이을 사자로 삼촌인 스카로부터 미움과 시기질투를 받게 된다. 과거에 무파사에게 패배하고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상처가 있는 스카 삼촌은 어딘가 어둡고 음침한 구석이 있다. 평화로운 프라이드랜드에 삼촌 스카는 위험한 협곡을 심바에게 알려주고 심바는 호기심에 이곳을 찾아가게 된다. 하이에나 무리들이 우글우글한 곳이었는데 때마침 무파사가 딱 등장하여 아들 심바를 살려준다. 그리고 심바에게 따끔히 혼을 낸다. 안전하지 않은 곳에 가면 안 된다고 단단히 일러주는 무파사. 그러나 삼촌 스카의 계략은 이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이후에 또 다른 계략을 짜서 심바를 곤경에 빠뜨릴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어린 심바는 그 계략에 휘말리게 된다. 눈앞에서 자신을 구하러 와준 아버지 무파사가 죽는 걸 보게 되고 스카는 이것을 보고 너를 구하려고 하다가 아버지가 죽었다고 심바에게 이야기한다. 너무 큰 충격과 상처를 받은 심바는 그 길로 자신이 아버지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프라이드 랜드를 떠나게 된다. 무파사가 죽고 심바가 떠난 프라이드 랜드는 황폐하기 그지없었다. 스카는 무력으로 자신이 통치하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고 보다 못한 심바의 어릴 적 친구 날아가 심바를 찾으러 여정을 떠난다. 심바는 티몬과 품바 친구들을 만나 근심과 걱정을 던져버리고 하루하루를 과거를 잊으려 발버둥 치며 살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날아와 마주하게 되는데 날라의 눈에 심바는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포기한 듯 보였다. 그런데 심바의 털이 동물들에 의해 전달되고 전달되어 결국 라피키(원숭이)에게 전달이 되고 라피키는 심바가 살아있다는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그 길로 심바를 찾아가서 아버지를 보여주겠다고 하고 심바는 그 뒤를 따르고 아버지의 환영을 보게 된다. 상처과 슬픔으로 가득했던 심바는 다시 마음을 다잡고 프라이드 랜드로 돌아가고 삼촌 스카와 1대 1 대결을 신청한다. 결국 심바는 악랄한 스카의 정치를 정리하고 새로운 라이온킹 제국을 이끌어 가게 된다.
리뷰
어렸을때 만화로 보고 이렇게 실사화된 영화를 보아도 여전히 마음속에 감동과 환호가 그치질 않는 영화였다. 워낙 월트 디즈니의 팬이기도 해서 라이온킹 실사판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꼭 봐야지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정말 좋았다. 디테일과 섬세함이 있어서 정말 사자와 동물들의 모습이 리얼했고 CG 기술력도 정말 발전했다는 생각이 들게 한 영화였다. 아마 라이온킹 본사람은 다 알 것이다 하쿠나 마타타 노래를 말이다. 모든 근심과 걱정을 버리고 즐겁게 살아간다는 의미의 OST이다. 라이온킹에는 정말 좋은 OST가 많다. Circle of Life ,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등등 수많은 명곡이 있다. 자연의 섭리를 담고 사랑을 담은 좋은 노래이기에 꼭 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큰 아픔과 상처가 있었지만 이것을 이겨내고 다시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심바의 모습에서도 큰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누구에게나 아픔과 상처가 있지만 그것에 안주하기보다 긍정적인 마음을 지니고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 그것이 우리가 지향해 나가야 할 점이라고 생각하게 해 주었다. 나중에 내 자녀가 태어나도 꼭 보여주고 싶은 멋진 영화 라이온킹이다.
평점
라이온킹은 워낙 유명하고 아이들사이에서도 성인사이에서도 정말 좋은 작품이기에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좋은 작품으로 남아있는 영화일 것이다. 네이버 평점 기준 8.64로 기록되는데 35회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버라이어티상)를 수상하기도 하였다. 더빙 출연진들도 기억에 실감 나는 목소리로 기억에 남았는데 도날드글로버(심바), JD맥크러리(어린 심바), 비욘세(날라), 샤하이 라이트 조셉(어린 날라) 등등 열성적인 배우들의 목소리가 더욱 극을 재미있게 해 주었다. 특히 비욘세가 나와서 정말 기대가 되었는데Can You Feel the Love Tonight에서 풍부한 음량과 성량으로 노래를 너무 멋있게 불러주었다. 가끔 호불호가 갈리는 리뷰도 종종 보게 되었는데 동물들을 이렇게 리얼하게 희화한 영화는 아직 드물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앞으로의 동물들이 출연하는 애니메이션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